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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의금 봉투 이름 위치 어디에 써야 하는지 알아보았습니다. 나이가 나이인지라 결혼식 초대를 많이 받고 있는데요. 다들 결혼을 할 나이대다 보니 한달에 몇번씩 결혼식 축의금을 내야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아무곳에나 쓰면 되는 줄 알았던 축의금 봉투 이름 위치가 정해져있다는 것은 이번에 알게되었는데요. 결혼식에 가려고 봉투를 준비하다가 찾게 되어서 여러분들께 공유해드립니다. 




결혼식 축의금 봉투 이름 위치는 봉투가 접히는 부분에 쓰는 것이 정석인데요. 아무것도 몰랐을 때는 접는 부분의 반대편이 앞면인줄 알고 거기에 이름을 써서 내곤 했었습니다. 



요즘에야 축의금 봉투에 이름을 어디에 적는지 그리 중요하지 않지만 어르신들은 이 부분에 대해 예민하게 반응하시는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앞으로는 이름 위치를 원래 자리에 적어서 내려고 합니다. 




축의금봉투에는 보통 이름위치를 쓸 때 세로로 적어서 내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옆으로 봉투를 놓고 가로로 써서 낸 적도 있는데 세로로 내는 것이 예로부터 해왔던 방식이고 결혼식 방명록의 이름도 세로로 쓰면 됩니다.



축의금 봉투에 돈을 넣고 입구를 접어줄 때, 접히는 쪽에 세로로 길게 줄이 있는 것을 알고 계실겁니다. 그 양분된 곳 중 왼쪽아래 구석에 이름을 쓰는 것이 정석인데요. 봉투 왼쪽 편이 축의금 봉투 이름 위치의 정석입니다. 왼쪽편 아래에 써도 되고 중앙에 써도 되고 왼쪽 구석에 써도 됩니다. 




이름만 쓰게 되면 동명이인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신랑이나 신부와의 관계, 학교친구라면 학교 이름을 쓰고 그 아래에 이름을 쓰는 것이 좋습니다. 



신랑신부와의 관계를 구체적으로 쓰거나 부모님과의 관계를 구체적으로 써야 축의금을 정리할 때 헷갈리지 않기 때문인데요. 고등학교 동창, 명문산악회, 직장동료 등 자신과 신랑신부, 또는 신랑신부 부모님과의 관계를 쓰고 이름을 쓰면 됩니다. 




결혼식에 가서 축하를 해준다는 것은 참 쉽지 않은 일인데요. 황금같은 주말 시간에 차가 막히는 예식장까지 다녀오며 식사를 하긴 하지만 많은 돈을 내고 와야한다는 것이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그러나 축의금을 전달하며 결혼을 축복해주고 서로의 관계를 돈독하게 하는 과정에서는 꼭 필요한 거라 생각하는데요. 축의금 봉투를 접수하는 곳에 내도 좋지만 더 친분이 있다면 따로 결혼식 전에 이름을 적어서 챙겨주거나 하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이렇게 축의금 봉투 이름 위치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이번주에도 저는 결혼식이 있어서 토요일 아침일찍 나가봐야합니다. 여러분들도 축의금봉투에 이름을 쓸 때 제가 위에 알려드린 방법대로 작성하셔서 내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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